오늘은 우천 취소된 광주 두산 기아 전을 제외한 4경기가 열렸습니다.
롯데, SK, NC가 2연승을 했고, 키움이 LG를 잡고 다시 2위가 됐습니다.
잠실에서는 키움 브리검과 LG 윌슨과의 에이스끼리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윌슨 : 6이닝 11 피안타 2 4구 1 삼진 8 실점 (패)
브리검 : 5이닝 5 피안타 1 4구 8 삼진 2 실점 (승)
오늘 윌슨은 전혀 압도적이지 않았습니다.
2회 초 키움 타자들은 받쳐놓고 치는 것처럼 7안타 1 4구를 묶어 대거 7 득점했습니다. 편안하게 치더군요..
윌슨은 3회, 4회를 삼자 범퇴시키며 안 정을 찾는 듯했지만 5회 2루타-안타 맞으며 추가 1 실점하고
6회를 1 피안타로 막고 경기를 마쳤습니다.
키움은 13안타를 퍼부으며 쉽게 이겼습니다.
이정후는 5타수 3안타 2타점, 허정협이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였습니다.
삼성과 롯데의 부산 경기는 롯데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나온 4회 빅이닝(10 득점)으로 삼성을 4 대 12로 이겼습니다.
어제 : 7회 14 타수 8 안타 3 4구 7 득점 ( 삼성 투수 : 최지광- 김윤수 - 장필준)
오늘 : 4회 13 타수 8 안타(1 홈런) 2 4구 10 득점 (삼성 투수 : 우규민 - 노성호)
지난주까지 삼성은 막판 스퍼트를 하는 것 같았는데 그만 힘이 빠진 것 같습니다. 꼭 잡아야 하는 롯데에게 연거푸 잡히며며 가을 야구는 영영 멀어진 것 같습니다. 롯데는 끈질기게 5위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네요
최근 안치홍이 부진하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더니 이젠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했나 하는 기사가 많이 나오네요
어제도 7번으로 출장해서 4 타석 3 타수 3 안타(1 홈런) 4 타점 2 득점 1 4구를 기록했습니다. 아름다운 기록이네요...
SK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화를 4대 3으로 이기고 게임차를 3.5게임으로 벌렸습니다. 한화한테만은 질 수 없다는 건가요?ㅎㅎㅎ SK 문승원 선수는 올해 잘 던지면서도 승리하고 인연이 없었는데 드디어 시즌 5승을 달성했네요
KT와 NC의 창원 경기는 NC 선발 루친스키의 호투와 알테어, 이명기, 이재원의 홈런을 앞세워 KT를 9대 1로 쉽게 이겼습니다. KT는 NC에게 연패를 당하며 최근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모습입니다.
KT는 2회 초 강백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루친스키는 6.2이닝 6 피안타 (1 홈런) 2 4구 8 삼진 1 실점으로 14승을 달성하며 데스파이네를 밀어내고 다승 단독 1위로 올라 겄습니다.
알테어는 4타수 3안타(1 홈런) 2 타점으로 무시무시한 8번 타자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즌 타율 0.299
KT는 4위 두산과는 멀어지고 6위 KIA 와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네요
아무튼 올해 순위 싸움은 정말 꿀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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