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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

프로야구 경기 결과 (20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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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NC 롯데 더블해더 포함 총 6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한화가 KIA를 매섭게 몰아쳐서 11대 3으로 이겼고, NC는 롯데와의 더블헤더 두경 기를 싹쓸이 했습니다.

두산은 LG에 9회 말 투아웃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오늘 진 KIA를 몰아내고 다시 5위로 복귀했습니다.

 

KIA와 한화의 광주 경기는 오랜만에 한화가 KIA에 이기면서 KIA전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6회까지 2 : 2로 팽팽했던 경기는 7회 초 한화가 KIA의 바뀐 투수를 공략하며 대거 4 득점, 이후 8회 2점 9회 3점을 추가하면서 8회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KIA를 11대 3으로 이겼습니다.

강경학이 3타수 2안타(1 홈런) 3 타점으로 활약을 했고 KIA 에선 터커가 시즌 29호 홈런을 쳤습니다.

 

두팬 입장에서 한화가 KIA를 잡아주는 것은 좋은데 너무 화끈하게 이기니 다음 주 한화와 붙어야 하는 두산 입장에서 부담스럽네요... 두산 상대로는 좀 살살해 주기를..

 

KT와 SK의 문학경기는 데스파이네의 호투화 타선이 폭발한 KT가 손쉽게 승리를 했습니다.

SK는 데스파이네에게 꽁꽁 묶이며 1안타에 그쳤고, 이후 이보근 상대로 2안타를 추가 총 3안타에 그쳤습니다.

KT도 1회 2 득점 이후 6회까지 득점이 없었지만 7회 2안타를 묶어 1 득점, 8회 상대 실책과 4구 안타 그리고 대타로 나온 문상철의 홈런(3점)을 묶어 4 득점, 9회에도 사사구 4개 2안타를 묶어 3 득점하면서 경기 후반에 점수차를 확 벌리며 이겼습니다.

 

KT데스파이네는 KT 역대 최다승인 14승을 올렸네요. 설렁설렁 던지는 것 같은데 대단합니다.

데스파이네 : 6이닝 1 피안타 2 사사구 3 삼진 1 실점(비자책) (시즌 14승)

 

키움과 삼성의 대구 경기는 삼성이 1회부터 2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며 키움을 6대 14로 이겼습니다.

키움의 벌 때 마운드는 삼성 타자들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입니다.

양 팀 모두 많은 안타를 뽑아냈지만 키움은 수비에서 실책이 4개가 나오고 공격에선 병살을 3개나 치는 등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18안타대 13 안타

삼성 김동엽은 1회 3점 홈런, 3회 2점 홈런 6회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오늘 3안타(2 홈런) 6타점, 3 득점 경기를 펼쳤습니다.

구자욱, 이원석(1 홈런), 강한울, 김헌곤도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뷰케넌이 위기 때마다 병살타(3개)를 유도하며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3 실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뷰케넌 : 6이닝 7 피안타 3 사사구 4 삼진 3 실점 (시즌 14 승)

 

NC와 롯데와의 더블해더 경기는 NC가 두경기 모두 이기며 2위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벌렸고, 롯데는 5위와 3.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안타수는 NC가 10개 롯데가 8대로 비슷했지만 NC는 집중타로 2회 2점 5회 5점을 얻은 반면 롯데는 병살타와 후속타 불발로  7회 1점 9회 1점 얻는데 그처 NC가 7대 2로 이겼습니다.

NC 선발 라이트는 6이닝 무실점 투구로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네요.

 

2차전에서는 NC는 오프너로 박진우 롯데는 노경은 선수가 붙었습니다.

1차전과 비슷한 경기 양상으로 NC는 13안타 6 득점, 롯데는 11안타 2 득점에 그쳐 NC가 2 경기도 가져갔습니다.

NC는 8명의 투수가 나와서 11안타를 맞았지만 모두 산발시키며 꾸역꾸역 막는 모습이었습니다.

 

롯데는 신나게 안타 치고 후속타 불발 나고 하는 모습의 연속이었습니다.

롯데 불방망이는 그대로인데 클러치 능력이 너무 떨어지고 가을야구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양의지의 4회 홈런은 타석에서 폼이 흐트러졌음에도 큰 타구를 만들어냈는데요

역시 힘보다 타이밍이 타격에서 더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하네요... 

타석에서의 저 부드러움... 배우고 싶네요..

 

양의지 : 4타수 2안타 (2 홈런) 2타점 2 득점. 

박민우 : 4타수 3안타 3타점

 

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717102&gameId=20200920NCLT22020&listType=game&date=20200920

 

'3일 연속 홈런' 양의지, 곧바로 추격하는 솔로 홈런 / 4회초

주요장면

sports.news.naver.com

두산이 LG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KIA를 밀어내고 하루 만에 다시 5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영하 선수는 마무리하고 싶다더니 세이브는 안 올리고 계속 승수를 쌓고 있네요 ㅎ

 

LG가 어떻게든 두산에 지려고 한 것 같습니다. 사사구를 14개나 주면서 9안타를 맞았는데 수비가 열일 하는 바람에 6 실점에 그쳤네요.. 그래도 공격에서 5점을 얻는데 그쳐 두산에 마지막 경기를 내주었습니다.

 

두산 선발이 알칸타라였기 때문에 기대를 했는데 시작과 동시에 라모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2회도 선두 타자 김민성에 홈런을 맞는 등 초반 다소 흔들리는 것 같더니 3회 김재환의 투런로 따라 가자 5회 장타를 3방 맞고 또 2 실점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두산은 8회 안타와 4구 두 개로 만든 만루에서 허경민의 안타로 1점, 계속된 밀어내기로 2 득점하며 5대 5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운명의 9회 투아웃 상황에서 정수빈이 4구 이후 2루 도루 그리고 박세혁의 우전안타로 깔끔하게 마무으~리 하며 6대 5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김재환이 오늘도 홈런을 치며 2타수 1안타(홈런) 3타점 1 득점 (3 4구)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박건우 김재호 최주환이 멀티히트를 기록하였습니다.

박건우 선수 잘 뛰지도 못하는데 수비에서 두 차 래나 공 처리가 매끄럽지 못하고 공을 못 따라 가는 등 보기 딱한 장면을 연출했고, 박세혁 선수는 사구-사구-4구-4구- 안타(결승타)로 오늘 두 번이나 공에 맞은 것을 되갑아 주었습니다.ㅎㅎ

 

 

마무리인데 아직 세이브가 없는 이영하

 

LG 투수들의 압도적 볼질...

 

2020.0.20일 순위

두산 이제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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