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LEE Baseball입니다.
지난 일요일 큰 아이 학원 끝나고 데리고 오는데
저녁으로 느닷없이 용성 통닭이 먹고 싶다 해서
학원이 있는 동탄에서 팔달문으로 고고 싱~
수원으로 이사온지 5년 정도 돼 가는데
이사오기 전부터 진미통닭이 유명해서
진미통닭은 알고 있었지만
수원 사는 후배가 수원사람은 용성통닭을 더 좋아한다고
그래서 알게 된 용성통닭입니다.
그래서 첨 맛본 용성 통닭
역시나 맛나 더군요..
용성이 맛있으니 자연스레
다른 집들의 맛은 어떤가 싶어서
그 이후 통닭 골목에 있는 모든 닭집은
다 다녀 본 것 같습니다.
진미, 용성만큼 이 동네에선
장안 통닭하고 남문 통닭도 유명 하더 군요.
유명 치킨집들에 사람이 너무 많아 웨이팅이 싫어서 갔던
일미(?) 통닭은 없어진 것 같고, 매향 통닭은 아직 있구요.
대봉 통닭 이랑 행궁 통닭은
최근에 생긴 건지 잘 모르겠네요 :)
아무튼
큰 딸도 용성 첨 맛보고 너무 맛나서 충격적이었다고...ㅎㅎ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기 통닭 양이 많아서 보통 한 마리만 시켜 먹었는데,
5년 전과 다르게 아이들이 커서 이제
한 마리로는 부족해진 우리 가족
그래서 오늘은 용성과 진미를 비교해 가며 먹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인 비교...
후라이드 1마리 가격 : 18천 원 (동일)
구성 : 치킨무, 콜라, 양념&겨자 소스 (동일), 소금(용성)
양 : 비슷 하나 용성이 더 많아 보임.
서비스 : 닭똥집 튀김(동일) 닭발튀김(용성)
위 사진에서 진미 통닭은 용성 통닭 나오기 기다리다가
닭똥집 몇 개 하고 치킨 3 조각을 먹은 상태입니다.
그걸 가만 하더라도
용성 통닭이 좀 더 많아 보입니다.
서비스도 좀 더 많이 주는 것 같고요.
진미는 소금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짭짤합니다.
간이 좀 쎈 편이죠
용성은 진미보다는 순하지만
그래도 소금 없이 먹어도 됩니다.
우리 집은 소금 안 찍어 먹습니다.
양념 소스나 겨자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늘도 진미 앞에는 긴 줄이 서 있었고
상대적으로 용성 통닭은 좀 한가 했네요.
아무튼
우리 식구는 모두 용성 통닭에 한표!!!
입맛은 주관 적인 것이니
수원 통닭거리에서 여러 치킨집들 맛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따뜻할 때 먹어야 정말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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