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다반사

수원 회센터 선창 수산

Jay Lee baseball 2020. 12. 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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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LEE baseball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들 회사들 모두 어려운 가운데 제가 다니는 회사도 연말에 일주일간 강제 휴가가 주어져서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어제 근처에 사는 같이 일하는 선배가 술 한잔 하자고 해서 어제 처음으로 선창 수산을 다녀왔습니다.

선창 수산 앞으로 종종 지나 다니면서 항상 차가 많이 있어 저기는 뭐하는데 인가하고 궁금했었는데 찾아보니 여기에서는 유명한 곳 같더라고요

 

 

선창수산 정면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회 코너에서 미리 모둠회와 방어회를 포장해서 판매한다고 하길래 평일 오후고(12월 29일 화요일 3시 20분경) 해서 회가 있겠지 했는데, 아뿔싸... 모둠회는 이미 다 팔리고 없고 방어회만 남아 있었습니다.

회가 많이 포장되어 있어서 물어보니 전화로 미리 주문한 손님들 거라고 하네요.

앞으로는 미리 전화하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할 수없이 방어회 1 접시만 사서 먹었는데 회는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양도 2명이 먹기 적당 했고요..

모둠회도 하나 남은 거(이미 다른 분이 찜해 놓은 것) 보여 주긴 하셨는데 2만 원 대비 양은 충분히 많아 보였습니다.

동네 마트 킹에 1.7만 원짜리 모둠회와 비교했을 때 훨씬 양이 많아 보였습니다.

초보 불로거라 선창 수산만 찍고 회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네요..ㅋ

 

 

모듬회 방어회는 미리 포장된 것을 살 수 있음.

 

일단 입구로 들어가시면 그날의 시세를 볼 수 있고, 단가표 아래 사무실에 주문을 하면 생선을 받아 저울에 달아 금액이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포장된 회를 사러 온 거라 여기 system을 이용해 보지를 않았네요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사무실에 꼭 말씀해 주세요 그래야 이용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위 문구처럼 처음 오신 분들은 어쩔 수 없이 꼭 문의해야 이용할 수 있는 system  같습니다. ㅎㅎㅎ

 

 

 

저도 포장회 사러 왔다고 하니 옆에 회센터로 가서 물건이 있는지 문의하라고 하더라고요.

회센터는 입구 오른쪽에 있는 자판기 옆으로 가면 있는 별도 가건물입니다.

 

오른쪽 사진에 있는 회센타에서 회를 떠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여기는 그래도 장사가 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에도 제 앞에 손님이 한 두 분 정도 있었고 제가 회 사서 나가는데도 차가 계속 들어 오더라고요.

 

오늘은 3만 원 방어회 한 접시 먹었는데,  가격, 양, 맛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에 손님 올 때는 여기서 회를 떠 가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http://kko.to/bqV5o18DB

선창수산

경기 수원시 권선구 정조로 187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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