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다반사

이마트 트래이더스 올 뉴 콤비네이션 피자

Jay Lee baseball 2020. 9.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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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LEE baseball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주 2회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점심은 회사에서는 주는 데로 먹지만 집에 있으니 아침과 다른 뭔가를 먹고 싶어 점심 메뉴를 좀 고민하게 되는데 오늘은 피자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래서 집앞에 있는 트레이더스에서 큰 피자 한판을 사 왔습니다.

예전에는 아래에서 줄 서서 주문을 받았는데 이제는 키오스크를 사용해야 하나 봅니다.

 

그리고 take out이던 여기서 먹던 방문 기록을 해야 해서 전화번호와 방문 시간을 적었네요.

피자 기다리면서 지켜보니 많은 분들이 take out인데 왜 적냐고 계속 물어 보더군요.

직원분 힘들겠어요...ㅎㅎㅎㅎ

피자도 5가지 종류가 있나 봅니다.

올 뉴 콤비네이션, 올 쉬림프, 잔슨빌 핫도그, 파이브 스타 치즈, 더블에지 불고기

 

제가 주문한 건 올 뉴 콤비네이션 피자. 나머지는 가족들 간 호불호가 조금 있지만 콤비네이션은 이견이 없으니 무난하게 콤비네에션으로.. 그리고 이제 보니 콤비네이션이 젤 저렴하기도 하네요..

 

올 뉴 콤비네이션 : 12,500원

올 쉬림프, 잔슨빌 핫도그 : 13,000원

파이브 스타 치즈, 더블 엣지 불고기 : 15,000원

 

요즘은 키오스크로 주문받는 곳이 많아서 저도 여러 번 해봐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주문도 하고 이마트 포인트 적립도 하고 LG Pay로 결재까지 완료했는데, 제 다음 분은 처음이신지 좀 어려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도와줄까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하시더니 결국 결제까지 마무리하셨어요.

즉 키오스크가 그리 어렵진 않다는 결론이... ㅎㅎ

 

결재 완료하면 기계에서 교환권과 영수증이 나옵니다. 제 주문 번호는 7085번이네요

 

주문하고 기다리면 아래 피자 받는 곳에서 전광판에 번호가 뜹니다. 자기 번호가 뜨면 피자를 받아 가면 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째 제 뒷번호가 먼저 뜨길래 뭐지 싶었고, 좀 기다리는데 계속 제 뒷번호들이 떠서 혹시 내 주문이 빠졌나 하는 혼란이 잠시 생겼고, 마침 장보고 나온 와이프가 교환권 미리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길래 피자 내주는 직원 분 게 문의했더니 쉬크하게 '아니에요 기다리세요~' 하더 군요...ㅎㅎㅎ

 

그리고 조금 있다 제 피자가 나왔습니다. 쫌 만 더 참을 걸 하는 생각이...ㅎㅎㅎ

암튼 오랜만에 트레이더스 피자를 샀는데 역시나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우리 집 네 식구는 이걸 한 번에 다 먹어 치우지요... ㅎㅎㅎ 울 집 식구들도 어마어마하죠?ㅋㅋㅋ

 

피자 사러 간 김에 잡곡과 물도 사고.. 빨리 집에 와서 먹고 근무 모드로 돌아가야 해서 최대한 빨리 장을 봤습니다.

왕복 30분이 안 걸렸네요.

 

암튼 피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폰카로 막 찍으니 사진이 흔들렸네요.. 배고파서 손 떨려 이런 건 아닙니다. ㅋㅋㅋ

그리고 지금 사진 속의 저 피자는 이 세상에 없어요 우리 식구 뱃속에 잘 있습니다.ㅋㅋㅋ

블로거 초보인 아빠를 위해 중학생 딸이 동영상을 찍어 주네요.. 동영상도 넣어야 한다고요.

피자 언박싱 (?) ㅋㅋ

울집 식구들에게 피자는 왠만큼 맛없지 않고서는 다 맛있게 잘 먹습니다...

맛 평가는 패스.. 배는 엄청 부름... 결과는 만족...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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