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다반사

롯데리아 점심 한끼

Jay Lee baseball 2020. 9. 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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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재택근무하는 날 와이프가 외출을 하는 바람에 점심은 아이들과 햄버거로 한 끼 때우기로 했다.

와이프가 아무거나 먹고 싶으거 먹으라고...good!!!

 

집 근처 롯데리아 매장에서 세트버거 3개를 takeout해서 집에서 먹기로 하고 아이들 주문 받고 다녀왔다.

 

나의 선택은 한우 불고기 버거 세트 (8,700원)

각진 종이 케이스에 종이 봉투 안에 든 버거...

맛은 그닥... 뭔가 특별한 게 없다.. 불고기 버거 큰 사이즈인 듯. 한우의 맛은 뭔지 몰라 불고기 버거와 차이를 모르겠다.
아이들도 별로라고...

큰아이 선택은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 (7,700원)

이건 뭔가 맛이 다르고 맛있다.. 세 명 다 이게 젤 맛있다고 선택했다...

 

큰애는 이런 묘기도 보여주고... ㅎㅎㅎ

막내 선택은 핫 크리스피 버거 세트 (6,700원)

이건 치킨패티인데 많이 매콤하다... 

버거가 모두 양상추가 듬뿍 들어 있어 건강한 맛인 것 같은 느낌인데.. 입이 저렴해서 그런가 아님 건강에 좋은 것일수록 맛이 없어서 그런가 젤 비싼 한우 불고기 버거가 맛이 그다지이어서 좀 아쉬웠다. ㅎㅎㅎ

그래도 버거가 큰데 종이 봉투안에 들어 있어서 먹기 편한 것은 좋은 점이였다.

 

햄버거로 짠~~~ ㅎㅎㅎ

 

내일도 재택인데 점심으로 둘째가 먹고 싶다고 했던 라면을 먹을 수 있을까? 과연 와이프가 승인을 해 줄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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