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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

2021 프로야구 용병 교체 현황 (2021 KBO 외국인 선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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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LEE baseball입니다.

 

제라드 호잉이 KT와 계약을 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주 전에 류현진이 뛰고 있는 토론토에서 메이저에 올라와 대타로 출전 한 영상을 봤는데요... 참 놀랍네요...

 

이제 시즌 중반 정도 됐는데 벌써 여러 선수들이 교체되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보니 시즌 중반 정도 시점에서 결단을 내리는 것 같네요.

 

1. 조쉬 스미스(투수) : 60만(연봉50+옵션10) , 4월 15일 웨이버 공시  

대체 선수 : 제이크 브리검 - 53만(옵션 5만), ACE의 귀환인가요? 

조쉬 스미스는 2 경기 만에 방출됐네요, 언제 방출돼도 이상하지 않을 성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벤 라이블리 : 90만(옵션 40만), 6월 2일 웨이버 공시 ( 어깨 통증 )

대체 선수 : 마이크 몽고매리 - 60만(계약금 10만, 연봉 45만, 인센티브 5만) 6월 17일 등록 

의욕을 많이 보였는데... 결국 방출됐네요

3. 아티 르위키 : 75만 (계약금 10만, 연봉 55만, 옵션 10만) ,6월 5일 웨이버 공시 (가슴 부상)

대체 선수 : 샘 가빌리오 - 34.6만 (계약금 10만, 연봉 24.6만), 6월 26일 등록

조금은 아쉬운 선수인 것 같습니다. 압도적이지는 않았어도 준수한 수준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

4.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 60만(연봉 55만 +옵션 5만), 6월 24일 웨이버 공시

대체선수 : 미정. 

포수로도 열심히는 모습이었지만 역시 방망이가 많이 부족해서 결국 방출됐습니다.   

5. 조일로 알몬테:77.5만(연봉52.5+옵션 25), 6월 26일 웨이버 공시 (우측 아킬레스건 부상)

대체 용병 : 제라드 호잉 - 40만.

주로 좌익수로 뛰면서 수비 시에 거의 걷다시피 하는 모습에 팬들을 많이 열 받게 했던 선수였습니다. 고질적인 하체 부상 우려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결국 부상으로... 기록도 그다지이고... 아무튼 시즌 초부터 계속 교체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국 교체됐네요.

    

6. 로베르토 라모스:100만 (계약금20+연봉60+옵션20), 6월 29일 웨이버 공시

대체선수 : 저스틴 보어 - 35만 (연봉 30만, 옵션 5만)

작년에 해성처럼 등장해서 LG 타선의 파워에 엄청난 기여를 했던 라모스였는데, 올해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아래는 어디 글에서 퍼온 방출 이유입니다.

"배트 스피드 하락으로 인한 장타율 급감으로 시즌 전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사실로 나타났고, 그로 인해 2020년에 비해 성적이 매우 떨어졌으며, 전혀 팀 내에서 활약을 하지 못하였다. 6월부터는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도 나오지 못하였고, 결국 방출되었다."

저스틴 보어는 메이저 경력면에서 라모스 보다 훨씬 좋고, 일본에서도 제리 센즈만큼의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적응만 하면 라모스 못지않게 뛰어난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6. 라이온 힐리 :100만 (계약금 30+연봉 50+옵션 20), 7월 5일 웨이버 공시 요청.

대체선수 : 미정 

한화가 야심 차게 데려온 선수였는데 KBO에 적응을 못 하고 돌아가게 됐습니다. 열심히 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는데 아쉽네요. 기록만으로는 어느 외국인 선수 못지않은 활약을 할 것처럼 보였는데요. 역시 야구는 상대성 운동인 것 같습니다. 힐리는 한국보다는 미국이 더 어울리는 선수인가 봅니다.

아무튼 새롭게 KBO에 들어온 선수들 대박 나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로켓은 왜 이리 자주 아픈 건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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